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18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9일 오전 10시 기준 5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5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7명, 수동감시 중 확진 12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34명이다.


또,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35명이다.


최근 확진자 추이는 어르신들 주간보호센터, 돌봄센터에서 지속적으로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위중증환자 발생률 증가가 우려되므로 주의를 요하고 있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세에 따라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을 고려해 코로나19 검사‧치료체계를 위증증환자 위주로 전환‧추진하는 중”이라며, “변화된 체계를 빠른 시일 내에 안착시켜 군민들의 소중한 일상을 하루 빨리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2월 19일~3월 13일 까지 약 3주간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하며,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기존 밤 9시에서 10시 까지로 운영시간 제한을 완화하는 조정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안을 적용한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확진자는 오전 보다 15명이 늘어 19일 확진자는 총 69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