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19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오전 10기 기준 4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4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11명, 수동감시 중 확진 11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17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22명이다.


군은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빠른 확산으로 노인요양시설 내 병상대기자 발생이 예상됨에 따라 관내 시설별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으로 서경병원과 거창적십자병원을 사전 에 지정해 요양시설 병상대기자를 재택치료 집중관리군에 준헤 관리함으로써 위중증환자 발생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구인모 군수는 “현재 관내 노인요양시설 내 어르신들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이를 대응하기 위하여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 2개소를 사전 지정했다”며, “요양시설 병상대기 어르신들에 대해 집중관리군에 준하는 건강관리를 통하여 위중증률을 낮추고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확진자는 오전보다 19명 늘어 20일 총 확진자는 65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