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20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1일 오전 10시 기준 6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66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5명, 수동감시 중 확진 6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50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와 PCR 검사 결과 확진된 수는 53명이다.


특히, 확진자 중에 19세 이하 연령대의 아동과 청소년이 총 21명 발생해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 등에서의 감염전파가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인모 군수는 “오미크론 확산으로 관내 다수의 확진자가 연일 발생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3월 13일 까지 연장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모임‧행사자제, 부스터샷 접종 등에 적극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읍사무소와 면단위 보건지소에서 신속항원 임시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사적모임은 백신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6인 기준을 유지하고,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운영시간을 기존 21시 에서 22시까지 연장하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3월 13일까지 적용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 8시 기준 확진자는 오전보다 10명이 늘어 21일 총 확진자는 76명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