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26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7일 오전 9시 기준 9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98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7명, 수동감시 중 확진 18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67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7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0명(20.4%), 10대 14명(14.3%), 20대 14명(14.3%), 30대 11명(11.2%), 40대 8명(8.1%), 50대 18명(18.4%), 60대 이상 13명(13.3%)으로 나타났다.
27일 오후 7시 기준 확진자는 46명이 늘어 이날 하루 총 확진자는 144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델타 변이에 비해 위험성이 낮고 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의 특성상 고위험군 관리를 통한 중증과 사망 최소화가 중요하며, 3차 예방접종 완료 시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은 0.08%로 계절독감의 치명률과 거의 동일한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며, “본인은 물론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아직 접종을 받지 않으신 군민께서는 반드시 3차 예방접종을 받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