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27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28일 오전 9시 기준 10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03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1명, 수동감시 중 확진 19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11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71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7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9명(8.7%), 10대 20명(19.4%), 20대 15명(14.6%), 30대 9명(8.7%), 40대 17명(16.5%), 50대 17명(16.5%), 60대 이상 16명(15.5%)으로 나타났다.
 

28일 오후 7시 기준 확진자는 40명이 늘어 이날 하루 총 확진자는 143명이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새 학기 시작을 앞두고 지속적으로 아동, 청소년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며, “학부모와 교직원께서는 아동, 학생들에 대해 마스크 착용, 모임 자제 등 방역수칙 준수를 지도해 주시고 모든 접종대상 군민께서는 3차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3월 1일 부터 확진자의 동거가족은 접종 여부와 상관없이 모두 수동감시로 전환되어 관리되고, 기존 11개 다중이용시설과 감염취약시설, 50인 이상의 모임‧집회‧행사에 적용되던 접종증명‧음성확인제도(방역패스)가 잠정 중단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