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2월 28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3월 1일 오전 9시 기준 13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34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 8명, 수동감시 중 확진 27명, 관내 확진자 접촉자 29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69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9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3명(9.7%), 10대 23명(17.2%), 20대 13명(9.7%), 30대 17명(12.7%), 40대 13명(9.7%), 50대 24명(17.9%), 60대 이상 31명(23.1%)으로 나타났다.
 

3월 1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16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250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다수의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자율적인 책임이 중시되는 방역체계로 전환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더욱 중요해졌다”며, “군민들께서는 3차 백신접종, 마스크 착용, 모임자제 등 일상 속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3월 1일부터 전국적으로 모든 시설의 방역패스 적용이 잠정 중단되면서 보건소에서 발급하던 코로나19 음성확인서 발급을 중단했으며, 이에 따라 개인적 사유로 음성확인이 필요한 경우에는 민간의료기관에서 음성 확인 소견서를 발급받아야 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