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동절기 휴장기에 들어갔던 가조온천관광지 족욕체험장을 3월 5일부터 개장한다고 밝혔다.
운영기간은 3월 5일~11월 까지이며, 매일 오전 10시~오후 5시 까지 이용 가능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장, 입장료는 무료다.
국내 최고의 pH9.7 강알칼리성 온천수를 사용하는 가조온천 족욕체험장은 지난해 9월 개장 이후 3개월간 3,000여 명이 방문하는 등 지역주민과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족욕체험장은 가조온천관광지 입구(가조면 일부리 1263)에 위치하고 있으며, 270㎡의 규모로 동시에 100여 명이 이용가능하다.
또한 온수탕(40℃) 2곳과 원수탕(26℃) 2곳으로 조성되어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온천수로 족욕을 체험할 수 있다.
구인모 군수는 “앞으로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하여 Y자형 출렁다리, 항노화힐링랜드, 가조온천을 찾는 방문객들의 쉼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조온천은 pH9.7 강알칼리성 온천으로 고령자 및 민감성 피부를 가진 사람에게 적합하며 피로 회복, 신경통, 류머티즘, 알레르기성 피부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