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3월 5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6일 오전 9시 기준 15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59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70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87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9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7명(10.7%), 10대 39명(24.5%), 20대 13명(8.2%), 30대 12명(7.5%), 40대 19명(11.9%), 50대 20명(12.6%), 60대 이상 39명(24.5%)으로 나타났다.
3월 6일 오후 6시 기준 확진자는 49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208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중에 최근 환절기를 맞아 감기환자 또한 늘고 있으며 감기와 코로나19 증상 구분도 어려운 상황”이라며, “감기인지 코로나19인지 구분이 어려울 때는 우선 신속항원검사를 권유드리며, 두 질병 모두 바이러스 감염이 원인인 만큼 기본적인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