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3월 7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8일 오전 9시 기준 20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01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47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151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5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9명(9.5%), 10대 46명(22.9%), 20대 25명(12.4%), 30대 25명(12.4%), 40대 20명(10.0%), 50대 33명(16.4%), 60대 이상 33명(16.4%)으로 나타났다.
3월 8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142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343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3월 1주차 코로나19 주간 위험도가 수도권, 비수도권 모두 ‘매우 높음’으로 평가됐으며, 특히 11세 이하 소아군에서 확진자 증가가 큰 위험요인으로 꼽히고 있다”며, “학교관계자 및 학부모님께서는 등교 전 증상체크를 철저히 해 주시고학생들에 대한 마스크착용 및 방역수칙 준수 지도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 확진 재택치료자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1일 1회 이상 건강상태 확인 등 모니터링을 통해 재택치료자의 불편을 줄이도록 힘쓰고 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