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3월 8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9일 오전 9시 기준 22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23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7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2명, 감염경로 조사 중 147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50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6명(11.7%), 10대 51명(22.9%), 20대 21명(9.4%), 30대 33명(14.8%), 40대 22명(9.9%), 50대 23명(10.3%), 60대 이상 47명(21.0%)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74명(78.0%), 면지역 34명(15.3%), 타 지역 15명(6.7%)으로 나타났다.

 

3월 9일 오후 9시 기준 확진자는 67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290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최근 소아 코로나19 환자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의 경우 자신의 상태를 정확히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보호자의 주의 깊은 관찰이 필요하다”며, “38도 이상의 발열이 3∼4일 지속되거나 호흡곤란, 소변량 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시 대면 혹은 비대면 진료를 받아야 하며, 미리 소아용 해열제를 구비를 해놓는 것이 좋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