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3월 9일 PCR 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오전 9시 기준 177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177명은 관내 확진자 접촉자 7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4명, 감염경로 조사 중 99명이며, 확진자 중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온 후 PCR 검사 실시결과 확진된 수는 104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5명(8.5%), 10대 35명(19.8%), 20대 24명(13.6%), 30대 20명(11.3%), 40대 28명(15.8%), 50대 19명(10.7%), 60대 이상 36명(20.3%)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45명(81.9%), 면지역 24명(13.6%), 타 지역 8명(4.5%)으로 나타났다.
3월 10일 오후 7시 기준 확진자는 91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268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전국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이틀 연속 30만 명이상 발생하는 상황에서 고령층의 3차 예방접종 효과 감소와 개학, 방역패스 중단을 비롯한 거리두기 완화가 감염확산의 위험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군민들께서는 자율과 책임을 기반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