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3월 19일 PCR 검사와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0일 오전 9시 기준 17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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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 178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45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32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1명(11.8%), 10대 39명(21.9%), 20대 23명(12.9%), 30대 19명(10.7%), 40대 23명(12.9%), 50대 17명(9.6%), 60대 이상 36명(20.2%)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30명(73.0%), 면지역 37명(20.8%), 타 지역 11명(6.2%)으로 나타났다.
3월 20일 오후 8시 기준 확진자는 73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251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8,823명, 사망자는 16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학령기 아동‧청소년 및 60대 이상 연령대에서의 확진 비율이 지속적으로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아동‧청소년 확진 시 학교 및 가정으로의 감염확산 위험이 크고 고령층 확진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저한 개인 위생수칙, 방역수칙 준수 및 모임‧외출자제를 거듭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