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소방서(서장 정순욱)는 3월 24일 거창읍 스포츠파크 주경기장 광장에서 긴급구조 통제단 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긴급구조통제단 훈련은 각종 재난 발생 시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을 총괄ˑ조정하고 각 부ˑ반별 명확한 임무부여와 신속한 역할 수행을 통해 재난 상황에 대한 능력을 배양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훈련은 소방서 외 유관기관 7개소에서 총 75명이 참여했으며, 거창군 덕유산자연사랑요양병원에서 원인 미상의 대형화재가 발생해 다수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시나리오로 진행됐다.
훈련의 중점 사항으로는 ▲각 부ˑ반별 유기적 역할 분담 ▲재난 상황에 따른 신속한 의사결정 ▲현장 여건 변화 등에 따른 탄력적 소방력 배치 및 해결 방안 논의 등으로 진행됐다.
정순욱 서장은 “대형 재난 시 인명피해를 줄이기 위해선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라며 “대원들이 각자 임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유사시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