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자가격리자, 유증상자 등에 대해 3월 28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29일 오전 10시 기준 29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29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4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23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6명(8.9%), 10대 39명(13.3%), 20대 28명(9.5%), 30대 26명(8.9%), 40대 42명(14.3%), 50대 33명(11.3%), 60대 이상 99명(33.8%)으로 나타났다.
 

지역별(주소지) 분포는 거창읍 205명(70.0%), 면지역 68명(23.2%), 타 지역 20명(6.8%)으로 나타났다.

 

한편, 3월 29일 오전 10시 기준 거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2,633명, 누적 사망자는 33명이다.

 

3월 29일 오후 8시 기준 확진자는 167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460명이며, 累積 확진자는 12,800명, 累積 사망자는 37명이다.


구인모 군수는 “오미크론의 위험성을 가볍게 보고 코로나19 증상이 있음에도 검사를 거부하고 일상생활을 지속하여 주변인을 감염시키는 일명 ‘샤이 오미크론’으로 인한 확산우려가 커지고 있다”며, “오미크론은 개인마다 증상의 정도가 다르고 지속적으로 후유증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증상이 있으면 적기에 진단 및 격리, 치료가 이루어져야 하며 코로나19 정점을 찍고 감소세에 접어들었다 하더라도 마스크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