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드림스타트는 3월 30일 대상아동 가족으로 구성한 ‘드림나눔봉사단’과 함께 취약계층 아동 20가구에게 ‘밑반찬 만들기 나눔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3월 부터 11월까지 매월 1회 다양한 밑반찬을 드림나눔봉사단이 직접 조리하여 식사 준비가 어려운 조손가정과 한부모 가정 등 2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드림나눔봉사단은 드림스타트 대상 아동의 양육자 7명으로 구성된 자조모임 봉사단으로 2015년 5월에 결성되어 올해로 8년째이며, 복지서비스를 받는 수혜자의 입장에서 직접 참여하고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함께 살아가는 지역공동체를 이끌어가고 있다..
드림봉사단에 참여한 한 회원은 “음식을 만들고 이야기를 하면서 아이들을 이해하게 되고, 우리가 만든 음식을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매우 보람 있고 즐겁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