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4월 5일(화) 오전 거창농협 2층 회의실에서 조합원자녀 대학생 52명에게 5,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2022학년도 조합원자녀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 수여식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최소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진행되었으며, 장학증서 및 장학금 수여식, 조합장 인사말,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화형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민들과 조합원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으며, 조합원 여러분들의 열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우리농협에서 장학금 지원을 하고 있다”며, “학부형 여러분께서는 학생들의 성적 향상뿐만 아니라, 인성에도 관심을 가지고 거창을 대표할 수 있는 참인재로 키워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환원사업 등을 통하여 지역사회 및 조합원과 함께하는 농협의 본연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매년 교육지원사업 예산을 편성해 지역인재 육성과 조합원들의 학자금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조합원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을 지급해 오고 있으며, 1990년 1인당 10만원의 장학금을 시작으로 2022년 까지 1,195명에 7억3,97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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