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4월 9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0일 오전 9시 기준 76명이 확진되었다고 밝혔다.
확진자 76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0명, 감염경로 조사 중 5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명(7.9%), 10대 7명(9.2%), 20대 8명(10.5%), 30대 11명(14.5%), 40대 11명(14.5%), 50대 9명(11.8%), 60대 이상 24명(31.6%)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8명(63.2%), 면지역 20명(26.3%), 타 지역 8명(10.5%)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10일 오전 9시 기준 거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5,672명, 누적 사망자는 43명이다.
4월 10일 오후 7시 기준 확진자는 21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97명이며, 累積 확진자는 15,693명, 累積 사망자는 44명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신규확진자 수는 감소세를 보이지만 위중증 환자 1천명대, 사망자 300명 대로 여전히 위험 수준이라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며 “특히 면역력이 약한 고령자나 기저질환자는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므로 감염예방에 주의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