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4월 10일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11일 오전 9시 기준 9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확진자 93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22명, 타 지역 확진자 접촉 3명, 감염경로 조사 중 6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명(5.4%), 10대 10명(10.8%), 20대 12명(12.9%), 30대 12명(12.9%), 40대 15명(16.1%), 50대 12명(12.9%), 60대 이상 27명(29.0%)으로 나타났다.
 

또,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0명(64.5%), 면지역 27명(29.0%), 타 지역 6명(6.5%)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11일 오전 9시 기준 거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5,786명, 누적 사망자는 44명이다.

4월 11일 오후 7시 기준 확진자는 144명이 더 늘어 이날 하루 거창지역 총 확진자는 237명이며, 累積 확진자는 15,930명, 累積 사망자는 44명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코로나19 완치 후에도 긴 후유증을 앓는 일명 ‘롱코비드’ 사례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며, “롱코비드를 피하기 위해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조심하고 확진 시 충분한 휴식을 통하여 면역력을 키워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