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면장 오철환)은 거창군 좋은이웃들(회장 이남이)과의 연계를 통해 마리면 성락마을에 거주하는 홀몸노인 세대에 욕실을 설치하는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시행했다. 


해당 독거노인 세대는 마리면 행복복지담당에서 ‘찾아가는 방문상담’을 통해 사례관리대상자로 선정된 대상자로, 주거지 내 욕실이 없어 한겨울 추위에 떨며 물을 직접 끓여 씻는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에, 마리면은 바닥 타일 등 자재를 사례 사업비로 구입 지원하고, 좋은이웃들에서는 온수기 설치와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타일 시공 등 3일간에 걸친 공사를 통해 어르신이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욕실을 설치했다.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지원받은 독거노인세대 대상자는 “겨울철 항상 추위에 떨며 씻었는데 따뜻하게 이용할 수 있는 욕실을 만들어 주셔서 기쁘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오철환 마리면장은 “지역의 복지 향상을 위해 애써주시는 거창군 좋은이웃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고 보살펴 복지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마리면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