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문화원(원장 정주환)은 지난 10일 청주 라마다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문화원상 시상식에서 지역문화창달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대한민국 문화원상은 한국문화원연합회가 전국 229개 문화원 중 문화원 상위 15%에 해당된 문화원을 대상으로 1차 심사와 2차 인터뷰 심사를 통해 종합경영부분에서 대상 1곳(목포문화원), 우수상 4곳을 선정했다.
경남에서는 창원문화원이 종합경영부문 우수상과 프로그램 부문 인력양성 및 교육파트에서 최우수로 선정되었고 거창문화원과 산청문화원이 지역문화창달 부분에서 최우수로 선정됐다.
거창문화원은 지역문화창달 부분에 거창단오제(한시백일장, 학생씨름대회) 통합행사와 관련해 행사진행의 효율성과 적합성, 지역문화행사의 위상 제고 등에서 뛰어난 실적을 보여 지역문화 창달에 기여한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았다.
거창문화원은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한 향토문화사업의 발굴과 전승, 문화복지 확산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지방문화원진흥법(제4조)에 의거 시․군․구별로 문광부장관(도지사)의 설립인가를 받은 특별공공법인으로, 평소 거창지역의 문화자원 계발ㆍ보존ㆍ활용사업, 지역문화(향토사료)의 발굴ㆍ조사ㆍ연구사업, 전통민속문화보존사업, 국ㆍ내외 문화교류 활동, 지역문화행사, 다문화가족 학습지원사업, 문화예술교육(평생학습)사업 등 다양한 문화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