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지난 22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71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56명이다.
확진자 71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5명, 감염경로 조사 중 6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6명(8%), 10대 8명(11%), 20대 4명(6%), 30대 8명(11%), 40대 9명(13%), 50대 14명(20%), 60대 이상 22명(31%)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45명(63%), 면지역 19명(27%), 타 지역 7명(10%)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23일 오전 9시 기준 거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7,409명, 누적 사망자는 49명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25일부터 그동안 취식이 금지되었던 영화관, 실내체육시설 등 실내 다중이용시설 및 버스‧지하철‧택시 등 교통수단에서 취식이 허용된다”며 “코로나19 감염 전파를 방지하고 안전한 실내 취식을 위하여 이러한 시설에서 음식물을 섭취 시에는 대화 및 이동을 자제해 주시고 음식을 먹지 않을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주기적인 환기를 실시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