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신의재)과 거창농협 고주모 동문회(회장 신명숙)는 지난 8일 거창읍 학동(영농회장 강신명)마을회관 에서 이 경로당 남녀 회원들에게 다과와 음식으로 점심을 대접했다.

이 날 잔치는 태풍(다나스) 영향으로 궂은 날씨에도 불구, 70여명이 참석했으며, 고주모 봉사회원 20여명은 정성껏 음식을 대접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경로잔치를 후 학동 마을과 거창농협 고주모 동문회(회장 신명숙)간 농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식을 가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

 

신의재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하여 “올 해 유난히 더워 과일 작황이 좋지 못해 수확이 저조해 마음이 아프지만 농사일로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약소하지만 고주모 봉사회와 함께 음식과 다과를 마련하였으니 많이 드시고, 앞으로 밝고 건강하게 장수하시어 지역 어른으로서의 많은 역할과 힘든 시절 다 못한 일도 하시고, 여행도 하시면서 남은 세월 더욱 더 행복하게 지내시라”고 당부 말을 하였다.

 

거창농협 주부대학 졸업생들로 구성된 거창농협 고주모 동문회는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의 위해 농촌사랑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거창농협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한 봉사 단체로 거듭 날것을 약속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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