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민간위원장 신종학)은 4월 25일 찾아가는 통합돌봄 프로그램 ‘찾아가는 우리마을 보물창고’의 확대운영을 시작했다.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는 지역공동체 사업으로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를 운영하고 있으나 거동불편 또는 이동수단의 한계로 공유냉장고를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소외계층을 위해 외곽마을을 선정하여 ‘찾아가는 우리마을 보물창고’를 확대 추진하게 되었다.

가조면 기리 학산마을과 수월리 용당소마을에서 진행한 ‘찾아가는 우리마을 보물창고’행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영양식 반찬을 나눔지기와 함께 준비하여 나눴으며, 마을사람들이 함께 모여 마을공유냉장고의 취지와 정보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신종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각 읍·면의 공유냉장고 설치로 활발한 나눔 활동에 나아가 마을로 찾아가는 보물창고를 시작하게 되어 더욱 뜻깊다”며, “콩 한쪽도 나눠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후원이라고 해서 크고 어려운 게 아니라 내가 먹는 음식을 조금 나눈다고 생각하면 더 쉽고 재밌을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