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하여 지난 28일 코로나19 PCR 검사 및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한 결과 5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5명이다.
확진자 57명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47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4명(7%), 10대 4명(7%), 20대 3명(6%), 30대 7명(13%), 40대 9명(17%), 50대 9명(17%), 60대 이상 18명(33%)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6명(66.7%), 면지역 12명(22.2%), 타 지역 6명(11.1%)으로 나타났다.
한편, 4월 29일 오전 9시 기준 거창지역 누적 확진자는 1만7,821명, 누적 사망자는 49명이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오는 5월 2일 월요일부터 실외마스크 의무착용이 해제된다”며 “단, 50명 이상이 참석하는 집회, 행사, 공연, 스포츠경기 관람장 등 실외 다중이용시설 등에서는 감염전파 방지를 위하여 기존과 같이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