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11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관내 노인, 자원봉사자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로효친 사상을 고양하고 노인들이 노고에 감사드리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식 및 제8회 실버문화축제를 (사)대한노인회 거창군지회(지회장 이수정) 주관으로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홍기 군수, 신성범 국회의원을 비롯한 도․군의원과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여하여 행사를 축하했으며, 아림필밴드의 색소폰 협연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실버문화축제로 이어졌다.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노인복지 발전에 기여한 위천면 적십자부녀봉사회가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거창읍 공재주, 가북면 하호용 씨가 경남도지사 표창, 거창읍 신두범 씨 외 2명은 거창군수 표창을 받았다.

실버문화축제는 스포츠파크 내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윷놀이 대회가 진행되고, 거창실내체육관에서 노인회 읍·면분회 대항 실버노래자랑과 가수초청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펼쳐져 참석한 어르신 모두가 화합하는 한마당 축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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