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출신 백원국 국토교통부 국토정책관이 대통령 비서실 국토비서관으로 임명돼 거창이 자랑이 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지난 5일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급 1차 인선을 발표, 이 중 백원국 씨가 대통령 비서실 국토비서관에 임명됐다. .


백 신임 비서관은 거창토박이로, 고(故) 백일종 씨의 장남으로 거창대성중, 대성고교, 성균관대학교와 카이스트(KAIST) 석사과정을 졸업했다.

 

대성고교에서는 학생회장을 지냈으며, 거창군청 공무원으로 퇴직한 백영옥 씨의 동생이자 이환철 사무관의 처남이기도 하다.

 

백 비서관은 정부의 기술고시 건축분야에 1등으로 합격, 공직에 투신 후 국토부 도시재생 관장, 행복 주택정책과장, 경기도 도시주택 실장, 부산지방국토관리청, 주거복지정책관, 도시재생기획단장, 국토정책관 등을 거쳤고, 국토·지역개발·도시정책·주택공급 등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핵심과제인 국가균형발전, 도시재생, 행복주택, 주거복지 등 정책 분야에서 기획통으로 활동하며 추진력과 위기·갈등관리를 주도하는 업무 능력을 인정받아 온 결과 윤석열 정부 첫 인사에서 국토비서관으로 임명되는 영광을 안게 됐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