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신원면(면장 김인수)은 5월 14일 신원지역아동센터(센터장 박경련)에서 지역아동센터 아동과 신원면 과정경로당 어르신이 함께 참여하여 세대 간 소통 및 정 나눔의 장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22년 거창군의 신규시책으로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경로당 결연을 통한 세대 공감 소통을 위한 아동·어르신 단짝 친구 맺기 사업의 일환이다.
신원지역아동센터 아동 10명, 과정경로당 회원 10명이 서로 단짝을 만들어, 목재 수납함 만들기, 국수 만들기 프로그램을 협동하여 진행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 모 할머니는 “처음 해보는 목재서랍장 만들기도 재밌었지만, 아이들을 오랜만에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오늘 만난 단짝과도 계속 손자처럼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
박경련 신원지역아동센터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공유할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오늘의 인연을 계속 이어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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