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유치원(원장 우영혜)은 지난 11일 오후 6시 30분 부터 8시까지 거창문화센터 공연장에서 190여명의 원아들이 부모님과 할아버지, 할머니 등 800여 명의 가족을 모시고 제8회 '꿈나무들의 축제'를 열었다.

이날 발표회는 원아들이 선생님과 함께 그동안 틈틈이 익혀온 노래와 율동, 발레, 영어노래, 사물놀이, 리듬합주, 그리고 특색활동으로 갈고 닦아온 동극활동을 함께 선보였고 참석한 가족들의 아낌없는 박수갈채로 공연장 열기로 뜨거웠다.

 

만 3세반 유아들의 한국무용 각시각시 내각시, 꼬물꼬물 애벌레와 두치와 뿌꾸, 러브송을 비롯, 만 4세반 유아들의 율동과 난타, 리듬합주도 선보였으며, 5세반 유아들의 동극, 고전무용, 우리가락 얼쑤! 등의 다양한 특색활동들이 이어졌다.

원아 모두 제각각 다른 빛깔을 내며 부모님 앞에서 멋진 재주를 뽐내자 공연장은 환호의 목소리로 감동의 물결이 전해지기도 하였다.

 

이날 참석한 학부모님은“유치원을 다니는 1년 내내 다양한 활동들과 경험으로 아이가 너무나 즐거워하고 행복해하는 모습을 보니 전국 어느 유치원에 비교 할 수 없는 선생님과 유치원”이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과 감격의 말을 전하기도 하였다.

우영혜 원장은 “거창유치원의 원아들이 어느 유치원 아이들보다 소중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낌없는 사랑과 정성으로 아이들을 보살펴줄 것”이라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