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농업회의소(회장 엄홍주)는 5월 24일 밤 거창군농업인회관에서 ‘창립 10주년 기념 6·1 거창군수선거 후보 초청 거창군 농업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4년 전에 이어 네 번째로 마련한 군수후보 검증 농정토론회다.
이 토론회에는 국민의 힘 구인모, 무소속 이홍기, 2명의 군수후보자들이 모두 참석해 농정 분야에 대한 공약을 설명하고 소신을 밝혔다.
김탑, 윤순애, 고재천 세 명의 거창군농업회의소 이사가 공통질의를 통해 △기후변화에 따른 농업 대책과 중소농의 소득 증대 방안 △농촌인력 수급 및 농가 경영비 안정화 방안 △고향사랑 기부금 유치 방안 △ 거창군 민관 농정 협치 실현에 대한 후보자들의 견해를 물었다.
이어, 후보별 주요공약 분석을 토대로 △탄소중립 도시 선포(구인모 국민의 힘 후보) △과거창군 농산물 통합 유통공사 설립(이홍기 무소속 후보) 등에 대한 개별질문을 던졌다.
엄홍주 거창군농업회의소 회장은 “토론회 결과를 거창군 농업인들에게 널리 알리고, 향후 후보자들의 농정공약이 당선 후 충실히 이행될 수 있도록 거창농민들과 함께 적극 견인해 나가겠다”고 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