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뚝딱이봉사단(회장 전명옥)은 6월 5일 봉사단원 15명이 참여하여 고제면 장애인 가구에 재능기부를 통한 주거수리 봉사활동을 폈다.
대상 가구는 가구원 모두 장애인이며, 기초생활과 관련된 여러 복지문제로 고제면사무소에서 사례관리 지원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번 가구는 집 내부 전체 벽과 장판이 노후하며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는 등 주거환경개선에 대한 전반적인 지원이 필요했다.
거창뚝딱이봉사단은 집안 내부 환경 개선을 위하여 장롱 등의 가구들과 여러 생필품 등을 정리하고, 곰팡이가 심한 벽과 훼손된 장판 상태에 따라 도배 등 교체의 작업을 진행했다.
전명옥 거창뚝딱이봉사단 회장은 “든든한 자원봉사단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주변에 혼자 힘들어하는 이웃이 없도록 재능기부로 힘써 활동하겠다”고 말했다.
임춘구 고제면장은 “생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힘써주시는 단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이웃의 재능기부가 활발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