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성·가족상담소는 홀몸노인이 많고 조손가정과 다문화가정이 늘고 있는 현 추세에 맞춰 폭력이나 학대를 당하더라도 도움의 손길을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해 여성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거창한 활력 방문단' 사업을 계획, 지난 6월 부터 오는 12월 20일까지 시행중이라고 밝혔다.

이 상담소는 마을단위로 찾아가 아동ㆍ여성ㆍ노인에 대한 성폭력, 가정폭력, 노인학대, 자살에 관한 상담교육을 할 예정이며, 각 마을 이장단 교육을 통해 신청을 받고 있다.

 

'거창한 활력 방문단'은 무료이며, 교육과 함께 상담을 통해 피해자를 돕고 전문기관과 연계지원중이며, 아직까지 '거창한 활력 방문단'이 찾아가지 않은 마을에서는 거창 성ㆍ가족 상담소 (944-1828)로 문의하여 교육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된다.

 

한편, 거창 성ㆍ가족상담소는 지난 2004년 3월 성폭력상담소로 개소한 이래 성폭력ㆍ가정폭력ㆍ성매매 등의 여성폭력을 예방하고 피해자를 지원하여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