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센터장 신말순)는 영·유아 식기세척을 전문으로 하는 ‘착한식판’ 신규사업을 시행하기 앞서, 6월 17일 오후 지역자활센터 교육장에서 지역내 어린이집· 유치원 원장 및 학부모를 초청하여 「착한식판」사업 간담회를 열었다.


 ‘착한식판’ 사업은 올 4월 한국자활복지개발원 「자활근로 사업장 공간 확보 및 환경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2천여 만원을 지원받아 추진 중에 있으며,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사용하는 식기류를 수거하여 60°C 이상의 온수에서 세척▷ 80°C 이상에서 3회 헹굼▷ 100°C 이상의 온도에서 2시간 열 살균소독▷ ATP오염도 측정 과정을 거쳐 아이들에게 위생적이고 깨끗한 식판을 제공하게 된다.


 이날 간담회는 ▲자활센터 및 자활사업 안내 ▲착한식판 신규사업 설명 ▲질의 응답 순으로 이어졌다.


 신말순 센터장은 “착한식판 세척사업이 안전하고 깨끗한 식판을 아이들에게 제공하고, 맞벌이 가정의 가사부담을 해소시켜줌과 동시에 다회용기 세척을 통하여 자원 재활용과 환경보호에 동참하는 친환경 자활사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경남거창지역자활센터는 지역의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자활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써의 역할을 수행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의해 설립된 사회복지시설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