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24일 정월대보름을 맞아 군청 앞 잔디 광장에서 군수,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의 정신적 실천규범인 군민헌장비를 새로 설치해 제막식을 했다.

 

 

거창군민헌장비는 지난 1982년 설치해 노후된데다 훼손이 심해 군민정신을 재정비하는 계기로 삼기 위해 웅장하게 새로 제작했다.

 

 

이 비석은 상단부는 자연석, 하단부는 거창화강석으로 만들어졌으며, 가로 3m, 세로 2m, 높이 3m 크기의 조형물로서 향토출신 서예가인 송하 백영일 선생님이 글을 썼다.

 

 

이날 이홍기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군민 모두가 희망차고 매력있는 군정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군민헌장을 군민의 삶의 지표로 삼고, 보다 나은 거창의 미래를 위해 작은 규범 하나라도 실천하는 것이 중요다" 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기초질서 지키기, 친절한 거창 만들기, 아림1004 운동 등 범 군민 의식운동도 확산시켜 품격 높은 거창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