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거창국제무용제’가 오는 23일~25일까지 거창문화센터에서 ‘자연속의 춤(Natural the inside Dancing)’을 주제로 열린다.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대표 이명선)에 따르면 무용예술의 국제화를 통해 세계 문화교류의 폭을 넓히고 명실상부한 문화예술 도시로의 위상을 정립해 관광 및 지역경제 활력화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키 위해 지난해에 이어 제2회 거창국제무용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조직위는 지난 16일 거창군청에서 이홍기 군수와 조선제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수 금잔디를 홍보대사로 위촉해 거창국제무용제 홍보활동을 적극 펼친다.
‘거창국제무용제’에는 국외 러시아민속무용단, 스페인 무용단 등 6개국과 국내 대구가톨릭대학교 무용과 등 총 10개 단체가 참가, 15회 작품이 공연된다.
그 외 부대행사 ‘찾아가는 게릴라’ 공연으로 군민들에게 수준높은 작품 관람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세계 문화 네트워크 구축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는 이번 국제무용제 개최로 거창의 역사, 문화에 기반한 야외 무용축제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국내 최고의 자연 친화형 무용 축제로 육성해 무용을 통해 삶이 행복해지는 문화예술도시 환경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한편, 거창국제무용제는 거창무용이 2011년 제5회 세계 한인의 날 기념 미국 시카고 공연 등 1994년부터 미국 LA, 프랑스, 포르투갈, 러시아, 중국, 일본 등에서 해외공연 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 경남무용제 ‘대상’, 전국무용제 ‘문화체육부장관상’ 수상 등이 세계적인 공연을 개최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사항은 (사)거창국제무용제조직위원회(943-4363)로 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