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봉우, 오철환)는 7월 1일 마리면 상율마을을 찾아 마을 주민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영된 ‘국제시장’은 가족의 생계를 위해 희생하는 가장 평범한 우리네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영화로, 영화를 관람한 어르신들이 옛 추억을 공감할 수 있어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영화를 본 한 마을 주민은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통해 함께 웃고 즐기고, 옛 추억을 회생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어 감사하다”며 “자주 이런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연말까지 마리면 전체 마을에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운영하여 주민들이 웃고 즐기는 재충전의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할 예정이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