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거창준법지원센터(소장 이래강)는 지난 6월 30일(화) 부터 전자감독 대상자의 재범을 방지하고 건전한 사회복귀를 촉진하고자 ‘거창상담지원센터’(소장 김현숙)에서 심리상담 치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심리치료 프로그램은 심리상담사로 성폭력·가정폭력 전문상담사로 활동중인 ‘거창상담지원센터’ 김현숙 소장이 직접 진행하며, 전자감독 대상자의 충동조절 능력, 왜곡된 인지 행동 수정, 스트레스 상황 대처 방법 등을 심리상담을 통해 강화하고자 기획됐다.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남, 60세) 씨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초등학교만 졸업하여 지적능력이 다소 떨어지는데 정상적인 교육 및 치료 등을 받지 못하고 심리적으로 불안정한 상황에서 성폭력 사건을 저질러 교도소에 가게 됐고, 출소 후 보호관찰을 받고 있는데, 보호관찰관의 지원으로 정상적으로 사회에 복귀하고자 스스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래강 거창준법지원센터 소장은 “대상자 개개인이 안고 있는 심리적 문제를 해결해야만 행동 변화가 일어나 건강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거듭날 수 있다. 앞으로도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보호관찰대상자의 치료와 지원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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