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남상초등학교(교장 정태식)는 18일 시력검사 결과 교정이 필요한 저 시력 학생 전원에게 안경을 선물했다.

지난해에 이어 내년까지 운영할 전원학교 사업계획의 일환으로 실시한 이번 사업은 교정이 필요한 학생과 교정시력이 안경과 일치하지 않아 안경을 다시 구입해야 하는 학생 모두에게 안경을 선물하였는데 ‘밝은눈 안경원’ 진현철 사장이 시력검사비와 안경제작비를 무료로 제공 안경지원 활동에 동참했다.

 

이 학교는 2년차 전원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들에게 잠재되어 있는 무한한 가능성을 이끌어 내 개인의 소질과, 특기에 알맞은 꿈을 계발하여 세계 속의 주인공이 되게 하며, 교사는 보람을, 학생은 기쁨을, 학부모는 만족을 갖는 ‘사랑이 가득한 학교’문화를 조성한다는 경영관 아래 지금까지 전교생에게 목욕 4회, 이·미용 2회 무료이용권을 발행, 몸과 마음이 건강한 학생 만들기에 노력하고 있다.

 

또, 도시문화 체험, 현장 체험학습, 기초학력 증진, 신나는 방학 캠프 개설, 다양한 방과 후 학교 운영에 중점을 두어 알차게 운영하고 있다.

 

정태식 교장은 “내실 있는 전원학교 운영으로 농촌학생의 학습결손 예방, 학력향상, 그리고 다양한 문화체험을 통하여 도시아이 부럽지 않은 속이 꽉 찬 건강한 아이들로 자랄 수 있도록 교육에 전력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