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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7월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오전 9시 기준 20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8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2명이다.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관내 확진자 접촉자 1명, 감염경로 조사 중 1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명, 10대 4명, 20대 3명, 30대 2명, 40대 2명, 50대 5명, 60세 이상 3명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4명, 면 지역 3명, 타 지역 주소자 3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군수는 “변이바이러스 확산 및 면역효과 감소와 여름 휴가철 이동량 증가가 맞물려 코로나19 재유행이 가시화된 상황이다”며 “군민들께서는 휴가지 방문 시 가급적 혼잡한 장소 및 시간대를 피해 주시고, 의심증상이 있을 시 타인과의 접촉을 자제하고 진단검사를 받아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055-940-8335)로 문의하면 된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