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농협(조합장 이화형)은 7월 19일(화) 거창읍 절부리마을 경로당에서 마을 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위안잔치’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19로 1년 6개월 중단됐다가 최근 경로당이 문을 열면서 재개되었다.
이날 거창농협 임직원과 고향주부모임 봉사회(회장 이미숙)는 마을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바라며 직접 음식재료를 손질 및 조리해 기력 보충에 좋은 한방백숙과 다과를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다.
절부리 마을 이재우 영농회장은 “우리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맛있는 음식을 준비해 경로위안잔치를 열어 주셔서 고맙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에, 거창농협 이화형 조합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느 때보다 힘겨운 생활을 이어가는 어르신들이 위기를 잘 이겨내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농협은 장수대학, 주부대학 등의 교육사업과 함께 조합원건강검진, 조합원자녀장학금 지급, 영농철 농가일손돕기 등 농업·농촌 지원과 지역사회 환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면서 지역농협으로서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