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7월 20일 코로나19 검사결과 21일 오전 9시 기준 59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4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5명(8%), 10대 6명(10%), 20대 11명(18%), 30대 8명(13%), 40대 3명(5%), 50대 11명(18%), 60세 이상 15명(25%)이며 관내 확진자 접촉자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51명으로 나타났다.


전국적으로 제한된 공간에서 단체생활을 하는 학교, 사업장, 요양병원‧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되고 있어 확진자가 연일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감염취약시설인 요양병원 및 요양시설에 다음 25일부터 종사자의 선제검사 강화, 비대면접촉 면회, 입소자 외출‧외박은 필수 외래진료로만 제한에 들어간다.     


구인모 군수는 “연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고 학교‧직장 내 감염 등이 발생되고 있어 자발적 거리두기 실천의 일환으로 사적모임 최소화와 아프면 출근하지 않고 쉴 수 있는 환경조성, 충분한 환기와 소독, 마스크착용 및 손 씻기 등 개인위생 방역수칙을 준수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특히 요양병원‧요양원 등 고위험 시설에서는 종사자 및 입소 어르신들에 대한 철저한 감염예방관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