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거창읍(읍장 송철주)은 7월 20일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이 관내 아동복지시설 이용 아동들을 위해 통큰 수박 70여 통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거창농산(대표 홍순덕)은 거창읍과 대구광역시, 제주도에 저온저장 창고를 운영하며 과일유통업을 하고 있는 업체로, 매월 거창읍에 신선한 계절과일을 기탁해 오고 있다.
홍순덕 대표는 “무더운 여름철, 모두가 시원하게 나눠 먹을 수 있는 수박을 기쁜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지역을 위한 소소한 나눔이지만, 즐겁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있다는 생각에 꾸준히 기탁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여건이 허락하는 한 이 나눔을 계속 이어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송철주 거창읍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임에도 정기적인 후원을 해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유난히 더운 올 여름 거창농산에서 기탁한 통큰 수박으로 지역의 아이들이 잠시나마 무더위를 잊고 시원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거창농산은 거창읍에 지난해 7월 부터 현재까지 13회에 거쳐 총 600만원 상당의 과일을 기탁하는 등 선행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