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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7월 30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31일 오전 9시 기준 54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18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3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3명(6%), 10대 9명(17%), 20대 8명(15%), 30대 5명(9%), 40대 7명(13%), 50대 11명(20%), 60세 이상 11명(20%)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33명, 면 지역 11명, 타 지역 주소자 10명으로 나타났다.
중앙대책본부는 “대면진료 인프라 확충과 먹는 치료제 처방 확대 등 그간 방역대응 체계 변화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8월 1일 부터 따로 집중관리군을 구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다음달 1일부터 재택치료 일반관리군과 집중관리군 구분을 폐지하는 대신, 증상 발생 시 바로 ‘원스톱 진료기관(호흡기환자진료센터)’을 방문해 신속히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개편된다.
현재 거창군 원스톱 진료기관은 11개소가 확보돼 있으며, 군 홈페이지 코로나19 상황알림판에서 확인 할 수 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이번 개편은 대면진료를 통해 환자의 상태를 신속‧정확하게 파악해 치료제를 적정시기에 투여하고, 고위험군의 중증화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라며 “신속한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원스톱 진료기관 홍보와 안내를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