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지검 거창지청(지청장 최재만) 산하 협력 단체인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회장 최일수)는 7월 19일 오전 거창지청 대회의실에서 수호천사 장학금 수여식과 신규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는 학업에 매진하고 있는 잠재력을 가진 21명 학생들의 멘토-멘티가 되어줄 것을 자청하고 총 1,05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최재만 거창지청장,  최일수 청소년범죄예방위원 거창지역협의회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을 학업에 유용하게 쓰이길 바라며, 훌륭하게 자라서 후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베풀 수 있는 선과가 되기를 바라며, 신규 위촉된 위원들은 청소년 범죄예방과 선도보호에 최선을 다 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거창지역협의회는 7월 25일~29일 까지 신원, 웅양, 위천, 북상 등 농촌 산간지역의 지역아동센터를 찾아다니며 인성동화와 교육자료를 통해 맞춤형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하고 우정의 DIY 선물을 준비하여 함께 하는 시간을 가지고 소외된 농촌 산간지역의 학생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지는 등 코로나로 위축되었던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고 학생들을 격려 위로하며 선도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또, 청소년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매주 화, 목 야간 순찰에 힘쓰고 있으며, 여름 휴가철을 맞아 순찰을 더욱 강화해 범죄예방에  전력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