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8월 3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4일 오전 9시 기준 93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25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68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4명(15%), 10대 13명(14%), 20대 12명(12%), 30대 8명(9%), 40대 10명(11%), 50대 9명(10%), 60세 이상 27명(29%)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67명, 면 지역 13명, 타 지역 주소자 13명으로 나타났다.
구인모 군수는 “중증 위험이 높은 60세 이상의 확진 규모와 비율이 모두 커지고 있어 우려되는 상황이다”며 “감염 취약계층 및 고위험시설 종사자들께서는 선제적으로 검사를 받아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