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헤 8월 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7일 오전 9시 기준 86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31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55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2명(3%), 10대 9명(10%), 20대 7명(8%), 30대 8명(9%), 40대 7명(8%), 50대 15명(18%), 60세 이상 38명(44%)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55명, 면 지역 22명, 타 지역 주소자 9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BA.5의 면역 회피 능력이 워낙 뛰어나기 때문에 코로나19 재감염률이 곧 5%를 넘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행이 계속되는 상황에서 재감염 증가는 불가피한 현상으로 고령층이나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은 재감염 시 중증화 예방을 위해 4차 접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개인적인 방역을 잘 지켜주시는 것만이 재감염을 막을 방법이다”며 “휴가철 야외활동 시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고 특히 다수가 모이는 곳을 방문할 때는 마스크 착용 등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