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연희)는 8월 9일 회원들이 재활용품판매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의 일부 100만원을 디딤씨앗통장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디딤씨앗통장은 아동(보호자, 후원자)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가 1:2 정부매칭 지원으로 월 최대 10만원까지 같은 금액을 적립해줌으로써 아동이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돕는 아동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정연희 회장은 “우리 여성단체 회원들이 열심히 운영한 수익금으로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 활동으로 아이들의 꿈을 키워주고 싶고, 저축 아동들이 열심히 생활하여 꼭 자신의 꿈을 이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창군 여성단체협의회는 거창군 10개 여성단체들의 모임으로 재활용품판매장 운영을 비롯해 거창 전통시장 릴레이 장보기, 거창한마당축제 및 다문화가족축제 지원, 거창군장학회 후원 등 지역의 크고 작은 일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