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초등학교(교장 박명의)는 지난 19일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토요패밀리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달의 주제는 ‘내 마음 속 이야기’로, 7개 가족 팀이 참가했다.

 

이 프로그램은 다양한 놀이를 통하여 가족끼리 의사소통하며 친밀감을 강화하는 목적으로 실시됐으며, 대구 세리소아발달연구소 실장 김현희 치료사의 협조를 받아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백주혁(4학년) 학생은 “처음에는 엄마랑 어색했는데 점점 나아지고 엄마에 대해 알아가고 엄마의 속마음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학부모 김윤자씨는 “평소 아이의 마음을 잘 이해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그건 엄마의 관점이었고, 짧은 시간이었지만 진정한 아이의 마음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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