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8월 16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오전 9시 기준 21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79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39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7명(8%), 10대 20명(9%), 20대 22명(10%), 30대 19명(9%), 40대 26명(12%), 50대 27명(12%), 60세 이상 87명(40%)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139명, 면 지역 60명, 타 지역 주소자 19명으로 나타났다.
방역당국은 3차 접종을 완료하면 접종 후 확진되더라도 미접종자에 비해 중증진행 위험이 95.2% 감소했으며, 특히 60대에서는 중증위험 감소효과가 3차 97.2%, 2차 73.3%로 다른 연령층에 비해 더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나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에게 3차접종 완료는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인모 군수는 “신규 확진자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60대 이상 연령층 비중 역시 증가하고 있다”며 “고위험군인 고령층과 기저질환자는 3차 접종 완료 및 4차접종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개인의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한 만큼 전 군민들께서는 일상 속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건강관리에 신경 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