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코로나19 확진자 접촉자 및 유증상자 등에 대해 8월 18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 결과19일 오전 9시 기준 148명이 확진됐다고 밝혔다.

검사기관‧종류별 확진자는 보건소 PCR검사 42명, 병‧의원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 106명이다.

연령대별 확진자는 9세 이하 10명(6%), 10대 11명(7%), 20대 10명(6%), 30대 12명(8%), 40대 16명(12%), 50대 23명(16%), 60세 이상 66명(45%)이며 지역별(주소지) 분포로는 거창읍 79명, 면 지역 48명, 타 지역 주소자 21명으로 나타났다. 

질병청은 감염 이력이 있는 사람도 3차 접종을 통해 재감염이나 감염 후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사실이 국내외 연구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방역당국은 기존엔 이들에게 2차 접종까지만 권하고 3차 접종은 권고하지 않았으나, 오미크론 변이에 의해 자연면역이 무력화 돼 재감염 추정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코로나19에 감염된 이력이 있더라도 3차 접종을 권고할 것으로 예방접종 실시기준을 변경했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기초접종과 추가접종을 완료하지 않은 군민들께서는 접종을 실시하여 주시고, 특히 고령층 및 기저질환자분들께서는 4차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란다”고 말했다.


거창인터넷뉴스원(gcinews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