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지난 19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년 전국평생학습도시 임시총회’에서 구인모 거창군수가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경남권역 대표로 선임됐다고 밝혔다.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는 평생학습도시 간 상호 협력과 지역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2004년에 설립돼 현재 190개 지방자치단체장과 75개 지역교육지원청 교육장이 회원으로 구성돼 있으며, 이번 총회에서 16개 권역별 시도대표 및 임원진 선출이 있었다.

거창군은 2003년 도내에서 최초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돼 군부 최초로 대한민국평생학습박람회를 개최하고,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 만학도 전원이 일반고에 입학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하는 등 평생학습도시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으로 배움의 가치를 실현하고 있다.

경남권역 대표로 위촉된 구인모 군수는 “내년이면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된 지 20주년이 된다”며 “그간의 성과와 노하우를 기반으로 경남도민의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조하고 상호 교류해 나가는 것은 물론 경남이 전국의 평생학습을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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